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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타개, 파격 시도하는 롯데백화점…'노마진' 책정까지?

2015-04-16 17:04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불황 타개를 위해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불황 극복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노마진'상품 및 파격가 줄서기 상품을 준비해 '노마진 100대 상품전'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블랙쇼핑데이

남성패션 및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상품군의 인기 봄 신상품 100개 품목을 선정, 1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최저가를 구현해 고객에게 최대치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백화점의 마진을 포기하고 '노마진'으로 책정했다.

브리오니, 제냐, 꼬르넬리아니, 아르마니, 휴고보스 등 남성 명품 브랜드도 행사에 참여하며, 닥스, 마에스트로, 듀퐁셔츠, 블랙야크, 보그너 등 유명 브랜드 50여개가 행사에 참여한다. 준비 물량은 40억 규모다.

대표상품으로는 △'블랙야크 U허스트 재킷' 13만1000원(판매가 19만2000원) △'닥스 점퍼' 34만원(판매가 53만원) △'머렐 방풍재킷' 7만7000원(판매가 11만1300원) △'보그너 티셔츠' 16만7000원(판매가 23만8000원) 등이 있다.

​전점 식품관 및 가전매장에서는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5대 파격가 줄서기 상품'을 최대 절반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했다. 1차 행사에서는 80여개 가전·가구·주방·식품 업체가 참여해 50억 물량을 쏟아냈다. 3일간 방문객수는 10만 명에 달했으며 매출은 총 25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유례없는 초대형 할인행사가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한 것이 행사 성공의 주효한 전략이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블랙쇼핑데이 1차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17~19일 진행되는 2차 행사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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