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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뮤지컬 '킹키부츠' 2년 연속 합류…찰리 역

2022-05-18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가 뮤지컬 '킹키부츠'에 2년 연속 합류한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18일 "김성규가 오는 7월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성규가 오는 7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2년 연속 캐스팅됐다.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놓인 구두 회사 사장 찰리 프라이스가 여장 남자이자 쇼걸인 롤라와 함께 남자가 신는 핫하고 섹시한 80cm 길이의 킹키부츠를 만들어 회사를 다시 살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성규는 지난 해 8월 '킹키부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로써 그는 2년 연속 찰리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앞서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신흥무관학교', '귀환',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규가 출연하는 '킹키부츠'는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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