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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일본 저작권협회 외국작품상

2022-05-18 15: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음악저작권협회(JASRAC)로부터 '외국 작품상'을 받았다.

18일 JASRAC가 발표한 '2022년 JASRAC상 수상작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는 '외국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이 18일 일본 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다이너마이트'로 외국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JASRAC은 매해 전년도 저작물 사용료의 배분액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국제상(이상 일본 국내 작품 대상), 외국 작품상을 선정, 시상한다.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는 전 세계를 향한 방탄소년단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 음악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글로벌 메가 히트송'으로 평가받은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재팬 기준 누적 재생수 6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1월 기준 누적 재생수는 5억 회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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