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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중국 영화 속 '화끈' 베드신…"반드시 해야만 했다"

2015-04-16 20:32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배우 송혜교가 과감한 베드신을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16일 개봉하는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서 송혜교는 중국 배우 두호와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시나위러 등 복수의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 사진=이능정 웨이보(중국 SNS)

이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는 배역 상 꼭 필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매체는송혜교에 대해 "뛰어난 직업정신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중국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는 여왕이다'는 인기 여배우가 큰 아픔을 겪은 뒤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중 송혜교는 미모와 재능을 갖춘 여배우 애니 역을 맡아 8년 사귄 연인과 이별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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