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지난밤 미국 증시 폭락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 폭락에 국내 가상자산 시장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19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3700만원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13% 내린 373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5.76% 떨어진 3712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다.
즉 경기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은 8%가량 내린 247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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