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9일 “황수경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황수경이 19일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장군엔터 제공
장군엔터테인먼트 박장군 대표는 “황수경이 방송인으로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날에 함께 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변화가 많은 미디어시장에서 다양한 컨텐츠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맞춤형 매니지먼트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방송인 황수경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수경은 199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2015년 입사 22년만에 전격 프리를 선언했다. 황수경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던 ‘열린음악회’를 17년간 진행하며 대한민국 여자 MC로서 최장기간 진행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 ‘구해줘! 홈즈’,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등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황수경은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리얼예능프로그램 '아! 나 프리해'에 출연한다.
한편, 장군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MC 김성주, 개그맨 정성호, 방송인 박슬기, 개그우먼 박소라, 기상캐스터 강아랑, 가수 박광선, 스포츠 스타 현 야구해설위원 양준혁, 전 농구선수 김태술, 현 카바디국가대표 이장군,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