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윤 대통령, 바이든에 "첨단 산업, 자유민주주의 없이 불가능"

2022-05-21 13:21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첨단산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창의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함께 반도체공장을 시찰하면서 이와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한미정상 간 비공개 대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삼성 반도체공장을 가리키면서 "한국과 미국의 산업과 테크놀로지 동맹의 현장"이라며 "그리고 반도체가 한미 동맹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충분히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월 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면서 함께 손을 맞잡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