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동부건설이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우수시공업체로 뽑혔다.
동부건설은 23일 LH의 2021년 준공지구에 대한 시공평가 결과에 따라 2022년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야는 주택 부문으로 대상은 '인천검단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와 '하남감일 아파트 건설공사 9공구'다.
LH가 발주해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인천검단 아파트는 지하 1층~최상 25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12월 토목공사에 착수한 뒤 2020년 6월 준공을 마치고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올해 1월에는 고객품질평가를 마쳤다.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은 하남감일 아파트는 지하 2층~최상 29층, 7개 동 규모다. 부대시설로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하남감일 아파트는 지난 2019년 공사에 착수한 뒤 지난해 9월 준공을 끝냈다. 같은 해 10월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LH 시공평가를 마친 뒤 올해 3월 입주를 완료했다.
LH 우수시공업체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LH 진주사옥 1층 남강홀에서 개최된다. 우수시공·품질우수업체·우수전문건설업체 각 대표이사와 현장대리인 및 우수기능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시공업체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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