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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ESG 세미나 공동개최

2022-05-24 11:1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공동으로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해운사 최고경영자(CEO)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공동으로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해운사 CEO 대상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해양진흥공사 제공



세 기관은 이번 ESG 전문가 초빙 세미나 공동개최로 선사 CEO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고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지난해 12월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진공은 올해 4월 UN 산하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에 발맞춰 유엔의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제1차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환경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영두 해진공 ESG경영실장은 "글로벌 화주의 ESG관련 요구사항 증대 및 국제기구의 환경정책 강화 등에 대해 외국계 선사들은 ESG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공사는 해운선사들의 ESG경영체계 구축 및 내재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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