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보회의(NSC) 개최를 지시했다.
대통령 주재 NSC 개최는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 후 최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서면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안보회의(NSC)는 오전 7시 30분에 열린다"고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10분경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북한의 이번 무력 도발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2번째다. 올해에는 17번째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5월 6일 윤석열 대통령(당시 당선인 신분)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새로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