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2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국내 최대 렌트카 가격 비교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팀오투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철호 DGB대구은행 상무, 성장근 팀오투 부대표/사진=대구은행 제공
팀오투의 대표 애플리케이션 '카모아'는 국내 중소 렌터카 업체들을 한 곳에 모아 비교·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전국 547개의 업체에 4만대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가격비교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대표 금융사인 대구은행과 렌트카 플랫폼 카모아가 이종 사업자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팀오투는 대구은행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의 환전 고객에게 국내 렌트카 이용료 1만원, 해외 렌트카 이용료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렌트카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다음달 13일부터 대구은행에서 300달러 이상 환전하면 발급되는 할인쿠폰을 카모아 예약 시 입력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환전 고객을 위한 국제선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에서 보다 세분화되고 특화된 제휴혜택과 외환 이벤트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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