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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입‧인턴사원 채용…다음달 8일까지 접수

2022-05-26 09:19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롯데건설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2년 5월 신입‧인턴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 CI./사진=롯데건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오는 8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로, 재학생일 경우 2022년 9월 30일까지 졸업 가능한 자에 한한다. 또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되고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직무는 신입사원 일반전형의 경우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화공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조경설계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보건 △재무/회계 △컴플라이언스 △외주구매 총 17개 직무다. 채용연계형 인턴 전형의 경우 △BIM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총 3개 직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및 면접 전형, 인턴실습(인턴전형의 경우), 건강검진 순이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MZ세대 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해 8월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 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채용설명회 개최한 바 있다. 내달 3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직무 상담, 라이브 토크 쇼(LIVE TALK SHOW)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등 메타버스 활용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채용설명회 사전참가 접수는 내달 1일까지로 사전 접수를 신청한 구직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상세 안내가 진행된다.

면접 프로세스도 개편했다.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배석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반영하는 새로운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팀장, 책임(과차장)급의 면접관을 구성했다면 이번 채용에서는 입사 3~5년 차의 MZ세대 실무진들이 면접에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상당수인 MZ 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를 계속 활용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젊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새로운 면접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의 지속 성장과 함께할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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