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6 09:31 | 조성진 기자 | petitjournaliste cho@gmail.com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10명 중 7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등장했다.
26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실무경력 3~5년 차인 MZ세대 팀원이 직접 채용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매우 긍정적(22.8%) △약간 긍정적(49.1%) △약간 부정적(22.6%) △매우 부정적(5.5%)으로 10명 중 7명(71.9%)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의 나이대를 교차분석한 결과 △20대(76.4%) △30대(69.7%) △40대(67.6%) △50대 이상(70.9%)으로 특정 나이 및 계층에 상관없이 고르게 나타났다.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팀장, 팀원 등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돼 객관적이면서도 공정한 채용 가능함(81.1%)이 가장 많았다. 이어 △팀원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봄은 유대감과 조직력 강화에 도움(45.1%) △채용 과정이 참신해지고 신선해질 것(37.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면접과 무관한 질문이 많아져 지원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것(70.9%)이라고 응답한 의견도 있었다. 이어 △보이는 퍼포먼스에 불과할 것(58.6%) 그리고 △MZ세대 팀원이 면접에 참여한다 해도 영향력이 미미하거나 없을 것(54.7%)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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