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저녁 박물관 내방객과 ‘영월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개발한 ‘영월 웰멍 마치’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영월 웰멍 마치'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실시했다./사진=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영월 웰멍 마치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방객이 솔밭에서 전시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불멍’·‘물멍’·‘별멍’ 등 ‘멍때리기’와 국제공인 명상지도자가 안내하는 명상을 통해 웰빙을 증진시키는 마음 치유·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범운영 프로그램에는 조명행 영월박물관협회 회장(아프리카미술박물관 관장) 부부와 박여송 인도미술관 관장 부부가 미디어기자박물관 방문객과 함께 참석해 마음치유 명상과 함께 불멍·별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이 참가자와 북두칠성을 함께 담은 ‘별멍 인생샷’이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여송 관장은 “박물관의 존재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고 소장품들로부터 삶의 지혜를 얻고 내면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다”며 “멍때리기와 마음챙김 명상은 박물관 내방객은 물론 운영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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