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한 빌 게이츠가 상당한 손실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의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사이버트럭을 소개 하고 있다./사진=테슬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빌 게이츠 공매도 청산에 필요한 금액이 15~20억 달러(1조 8천억~2조 5천억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매도는 기업 주가 하락을 예측해 진행하는 매매기법으로, 기업 주가가 하락하면 돈을 벌고 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손해를 보는 방식이다.
빌 게이츠와 일론 머스크는 앞서 서로 언쟁을 벌이고 조롱을 하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빌 게이츠는 테슬라 주식을 공매도한 것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는 관련해 현재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