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0 09:49 | 조성진 기자 | petitjournaliste cho@gmail.com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세계 전자담배의 날을 맞아 액상 및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한국전자담배사용자연맹이 30일 출범했다.
한국전자담배사용자연맹은 합리적인 세금 구조와 시장 가격 형성, 불량제품 근절, 담배 유해성 저감 정책 도입 촉구 등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에 있어 적극적인 대변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연맹은 특히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 전자담배 소비자 권리 옹호 단체인 세계전자담배사용자연맹(WVA, World Vapers’ Alliance)의 국내 유일 회원사이자 파트너 기관으로 가입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전자담배 문화가 한국에서 확립되도록 유관 캠페인과 입법 활동을 다양한 형태로 펼칠 계획이다.
기혁 한국전자담배사용자연맹 대표는 “흡연자가 기존 궐련에서 전자담배처럼 저위험 제품으로 바꾼 것을 함께 기념하고 전자담배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전자담배 흡연자의 권리 대변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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