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S전선은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강원도 동해시에서 민관군 합동 해양 정화활동을 30일 벌였다고 밝혔다.
LS전선을 비롯,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1함대, 동해시 수협 등에서 약 200 명이 참여해 묵호항 일대 대청소를 진행했다.
LS전선 임직원들이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과 한섬해수욕장에서 동해 해양경찰청, 해군 등과 해양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전 제공
참가자들은 묵호항과 한섬해수욕장에서 플로깅(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다. 또,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대원 60여 명이 물속에 들어가 폐어구와 폐타이어 등을 수거했다.
LS전선 관계자는 “LS전선은 2009년 동해시에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후 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환경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해 6월 ESG경영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넘버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선포한 후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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