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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신보,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 체결

2022-05-30 17:0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경영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이사(중앙에서 왼쪽)과 권용대 IBK기업은행 그룹장(중앙에서 오른쪽)이 30일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보가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기은은 모집업무(매출채권보험 홍보, 가입 희망기업 추천, 필요서류 안내 등)를 수행하고 신보는 가입절차(보험 설계, 인수심사, 보험계약 체결 등)를 진행한다. 해당 업무는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기은을 통해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한 기업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과 주요거래처의 신용상태 확인, 모니터링 서비스도 받게 된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매출 채권 부실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신보 관계자는 "모집대행 업무협약 확대로 주요 시중은행을 통한 매출채권보험 상담 및 안내업무가 가능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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