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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8기 첫 데이트에 이이경·송해나 "홍상수 감독 영화 같아" 감탄

2022-05-31 10: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8기가 설레는 첫 데이트에 돌입한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8번지'의 첫 데이트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8기 첫 데이트는 솔로남들이 꽃다발을 들고 '프러포즈 멘트'를 외치면, 호감 있는 솔로녀들이 이에 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매칭된 커플들은 본격적인 첫 데이트에 나서고,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한 커플을 향해 "완전 홍상수 감독님 영화 같아!"라고 외친다. 송해나 역시 "맞아!"라며 폭풍 공감해 이들의 데이트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첫 데이트에서 '심쿵' 멘트를 연발해 3MC의 돌고래 함성을 유발한다. 이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가 길어진 이유가 뭐냐?"고 묻는 솔로녀에게 "(당신이) 좋은 이유를 대다 보니까 길어졌다"며 스위트한 미소를 짓는다. 데프콘은 "이야~"라며 솔로남의 센스에 감탄한다. 이이경 역시 "멘트 좋다!"며 '과몰입'한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또 다른 솔로남은 솔로녀를 위해 직접 목도리 난로를 준비하는 특급 매너를 발휘한다. 아직 쌀쌀한 날씨와 바람을 대비해, 첫 데이트에 나서기 전 헤어드라이기로 목도리를 따뜻하게 덥힌 후, 솔로녀에게 전달하는 것. "목이 추울 것 같아서~"라며 목도리 난로를 선물한 이 솔로남의 세심한 배려에 3MC는 "정성이 대단하네"라며 극찬을 보낸다.

'장도연 친구' 영호 역시, 첫 데이트 중 데프콘의 격찬을 이끌어낸다. 영호의 데이트를 유심히 지켜보던 데프콘은 "캬~장도연 씨, 친구가 참 괜찮네"라고 감탄을 연발한다. 장도연이 보증한 '제주 청년농부' 영호의 첫 데이트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8기의 첫 데이트가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6월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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