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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투표율 8.7%…2018년 보다 2.8%p↓

2022-06-01 10:55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가 오전 10시 기준 386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오후 10시 기준 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11.5%보다는 2.8%포인트(p)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386만 9691명이 참여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1일 서울 도봉구 도봉1동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도봉1동 제1투표소 출입문에 강신만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사퇴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 11.3%△제주(10.2%)△충남△충북(9.9%) △경북 9.8%△경남 9.7%△대전 9.3%△전남 9.3%△울산 9.2%△경기 8.7% △부산 8.4% △대구 8.4% △인천 8.0% △세종 7.5% △광주 5.2% 순이다.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치른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개표는 투표함을 옮긴 뒤 오후 8시 10분쯤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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