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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장 허태정과 전 국회의원 이장우, 칼이 부딪혔다

2022-06-01 11:30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전시장 재선을 노리는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에 도전한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6·1 지방선거 투표 독려에 나섰다.

허 후보는 1일 “한 표가 세상을 바꾸고 대전을 바꾼다”며 “꼭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에 투표를 포기하려는 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위분들에게 전화해 투표 여부를 꼭 확인해달라”며 “그래야 행복한 대전, 정의로운 대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 후보도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오늘 밤이 지나면 새로운 대전이 시작된다”며 “여러분과 함께 위기의 대전을 희망으로 바꾸는 꿈을 꾸겠다”고 역설했다.

또 “대전의 권익을 위해서는 범처럼, 사자처럼 맞서 싸우겠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투표뿐”이라고 독려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지상파 방송사 3사가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입소스 등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4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장 후보 지지도는 허 후보가 40.0%, 이 후보가 36.1%를 기록했다. 3.9%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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