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휴일 영향으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542명 늘어 누적 1814만18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644명 증가한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으로 전날보다 16명 감소하면서 일주일 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98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0.4%, 준중증병상 11.5%, 중등증병상 9.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29명으로 0.13%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50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872명 △서울 2442명 △대구 915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부산 610명 △강원 586명 전북 447명 △인천 445명 전남 429명 △충북 414명 △충남 408명 △울산 362명 △대전 354명 △광주 330명 △제주 142명 △세종 111명, 검역 7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398명→1만2653명→6139명→1만7191명→1만5797명→9898명→1만254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1만2657명이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