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MP온에어] '우이혼2' 지연수, 일라이에 "나 여자로서 사랑하냐" 돌직구

2022-06-03 2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라이와 지연수가 이혼 후 첫 가족 여행에서 돌직구 발언을 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9회에서 일라이와 지연수는 아들 민수와 떠난 가족 여행에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지연수가 일라이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사진=TV조선 제공



지난 주 심리 상담을 통해 서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일라이와 지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민수와의 여행을 계획했다. 

이날 바다 여행에 돌입한 세 사람은 갯벌체험부터 모래 놀이, 풀 빌라 수영까지 가족 여행 풀코스를 즐기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지연수는 "민수랑 단둘이 왔으면 이렇게 즐겁지 않았을 거다", "확실히 아빠가 있어 든든하다"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일라이 역시 "내년 어린이날에도 함께 여행 오자"고 다음을 기약한다.

여행 첫날 밤,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진 일라이와 지연수는 재혼에 관한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나이도 젊고, 기회도 많은데 재혼 생각을 안 해봤냐"고 묻는다. 그러자 일라이는 "힘들게 결혼과 출산, 이혼까지 겪었는데 다시 하라고 하면 자신이 없다"며 "지금이 좋다"는 묘한 답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지연수는 여행 중 들른 카페에서 일라이를 향해 "자신 없으면 정 떼라. 혼란스럽다"고 심정을 토로한다. 뒤이어 두 사람은 바닷가에 앉아 '재회 하우스'에서의 첫날을 회상하며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이 자리에서 지연수는 "나를 민수 엄마로서가 아닌 여자로서도 사랑하는지 궁금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일라이를 당황하게 만든다. 과연 일라이는 지연수의 돌발 질문에 어떠한 대답을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