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09:41 | 조성진 기자 | petitjournaliste cho@gmail.com
[미디어펜=조성진 기자] KT&G는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뮤직 페스티벌인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2’ 참가자를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3개 팀, 4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관련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는 총 65만 회에 달한다.
이번 모집은 보컬·랩·밴드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현업에서 활약 중인 음악, 연출감독 등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총 36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에서는 6인의 멘토들이 최종 경연에 나설 12개 팀을 직접 선발한다. 최종 심사는 멘토로 참여한 유명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 김태원, 한경록, 쿤타, 신스 등의 뮤지션들이 진행한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상상유니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대학생 동아리, 뮤지션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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