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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최초 SUV, 10월 공개예고…'주행거리 600km' 목표

2022-06-08 11:40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폴스타(Polestar)가 브랜드 최초 SUV ‘폴스타 3(Polestar 3)’를 올해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폴스타는 고성능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폴스타 SUV 폴스타 3/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 3는 듀얼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WLTP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 탑재를 통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 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스타 3 는 올해 10월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일부 시장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폴스타 3의 고객 주문이 시작된다. 폴스타 3의 생산은 2023년부터 시작되며,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이다. 이를 통해 폴스타의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으며, ‘스포츠(Sport)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 폴스타 3는 폴스타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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