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이랜드재단은 이랜드 뷔페 브랜드 애슐리와 본죽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 외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태형 애슐리 BU장,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함진경 본아에프 실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재단 제공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일 애슐리 김태형 BU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 함진경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애슐리는 1400만 원 규모의 애슐리퀸즈 외식 상품권을, 본아이에프는 본죽, 본죽&비빔밥 등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7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여기에 이랜드재단이 추가 기부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후원금은 지난 5월 진행한 '식시일반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밥 열 술이 모이면 한 그릇이 된다는 속담을 인용한 '식시일반 캠페인'에는 5360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인 기부금은 이랜드재단이 발굴 및 관리하는 316 곳의 위기가정에 지원된다. 상대적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슐리, 본아이에프, 이랜드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ESG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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