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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제로서울 실천단' 참여

2022-06-10 20:50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이랜드리테일은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기후 위기를 야기하는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을 포함한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업은 서울시와 손잡고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13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3개 경제협의체 관계자 및 1개 언론사 임원이 참석했다.

이랜드리테일을 비롯한 참여 기업 다수는 사내 카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팩 및 폐플라스틱병 자원순환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에 동참해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오늘 첫발을 뗀 민관의 협력이 추후 의미 있고 큰 발걸음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기업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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