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올해 상반기 핫이슈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가 또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해 남동탄 8개 단지에 약 7800가구(임대 포함) 신규공급 된다. 이달 말 금강주택의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이 본격화 할 예정이다.
▲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 조감도 |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 가운데 최초로 A64블록에서 민간건설 임대아파트인 '동탄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Ⅱ'를 공급할 예정이다. A46블록에도 9월중 60~85㎡ 119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A43블록에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를 오는 9월중 공급 예정이다. 10월에는 중흥건설이 워터프론트콤플렉스 인근인 A68블록에서 공급 예정이다. 이외에도 A40블록에 공공임대 아파트도 이달공급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위치한 W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현재는 시범단지와 동탄역 중심으로 분양 열기가 높지만 이 같은 인기는 프리미엄을 노리는 투자 수요들의 영향도 크다"며 "높은 분양가에 부담을 느끼는 실수요자들이 남동탄에 공급되는 분양 단지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