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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운영

2022-06-15 15:46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콤사)은 해양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기상청의 연계를 통해 해양사고 관련 서비스 4종의 인포그래픽, 사고통계, 해양사고 지리 정보 체계(GIS) 분석, 해양사고 예보를 제공한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화면/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MTIS를 통해 수년 간 축적한 해양사고 데이터를 분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걔획이다.

MTIS는 그동안 수치와 표로 제공하던 해양사고 현황을 그림, 도표 및 그래프 형태로 전환해 제공한다.

또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해양사고 위험도 예측 모델을, MTIS에 구축해 서비스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해양사고 예보는 해역 그리드 별 해양사고 위험도를 예측해 제공, 운항 전에 안전 항로 설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MTIS는 별도 회원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발·보급, 향후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해양교통안전 종합정보제공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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