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LG 코드제로 A9S' 신제품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스팀 물걸레 청소로 바닥의 찌든 때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안전을 고려해 2중 과열 방지 센서를 적용해 스팀 발생기가 필요 이상의 온도로 상승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LG전자가 코드제로 A9S 신제품을 17일 출시한다. 사진은 모델이 '안심 스팀 물걸레 흡입구'가 적용된 신제품으로 바닥을 청소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자동 물 공급 시스템,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편리함 등 기존 코드제로 A9S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흡입력은 최대 220와트(W)로 더욱 강력해졌다. 새로운 ‘와이드 LED 흡입구’도 적용돼 흡입구 전면에 LED 조명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바닥을 환하게 비춰준다. 흡입구 폭을 기존 A9S 마루 흡입구 대비 약 5cm 넓혀 30cm로 키웠고 더 슬림하고 무게도 가벼워졌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159만원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강력한 흡입력, 편리한 물걸레에 이어 잘 닦이지 않는 오염까지 청소할 수 있는 안심 스팀 물걸레 기능을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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