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의 첫 투자기업으로 폐자원 재활용기업인 '에이치알엠'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핏펫'에 각각 70억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의 첫 투자기업으로 폐자원 재활용기업인 '에이치알엠'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핏펫'에 각각 70억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에이치알엠은 2016년 12월 설립해 올해 자원선순환 플랫폼 '에코야'를 오픈하고 폐기물 유통시장 벨류체인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사업의 인수합병(M&A)과 친환경 신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핏펫은 2017년 6월 설립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이다.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동물병원 생태계 구축 및 펫 보험사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은 관계자는 "최근 ESG경영과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폐자원 재활용산업과 반려동물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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