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내달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1·2차가 분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전남 무안군 일원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84㎡, 총 1057가구로 조성된다. 1차는 372가구, 2차는 685가구 규모다.
오룡지구는 영산강 전망과 수변공원, 체육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된다. 전남도청 등 공공기관들이 인접하고, 대불산업단지가 가깝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권에 있다. 지구 내에는 학원 및 교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교육특화용지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 중이다. 남악지구 롯데아울렛이 인접하며 오룡지구 내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남악 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 순천, 여수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남창대교, 남창교(공사중) 등을 이용하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주차장은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 제외)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약 280만㎡ 규모에 98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