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델타항공은 10월 3일부터 인천국제공항-미니애폴리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A350-900이 투입되며, 10월 3일 주 3회로 시작해 10월 29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는 게 델타항공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10월 이후 델타항공의 모든 한국 노선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 될 예정이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해외 여행과 비즈니스 출장을 중심으로 항공업계의 회복세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은 "조인트 벤처 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 함께 미국-아시아 지역 노선 서비스를 다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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