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해변 달리면서 해앙 쓰레기 주워요"

2022-06-21 12:54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7차 국제 해양 폐기물 콘퍼런스(7IMDC)'를 홍보하고 해양플라스틱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까지 '전국 해변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줍깅' '줍다'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양환경공단과 민간단체 '와이퍼스'가 함께 진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오는 2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1MDC 행사가 열리는 9월까지 매월 전국 주요 해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갑, 집게 등이 현장에서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안내 교육을 받은 뒤 해변 생활 쓰레기와 어업폐기물 등을 수거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다가꾸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이퍼스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IMDC 1984년 처음 개최된 해양폐기물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이번 7차 콘퍼런스는 해수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