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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 달아오른 이통3사 'G4' 전쟁…소비자 유치 경쟁 '치열'

2015-04-22 15:48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마케팅 전쟁이 또 다시 시작됐다. 이통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S6 출시 때와 비슷하게 각기 다른 독특한 예약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 KT가 오는 28일까지 G4 예약가입을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사진=KT 제공

2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KT는 오는 28일까지 G4 예약가입을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진행한다.

KT는 예약가입 후 다음달 8일까지 G4를 개통시킨 고객 중 100명을 뽑아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Urbane)’을 경품으로 준다. 또 2만원 상당의 LG 정품 ‘64GB 외장메모리’와 함께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도 예약가입자 전원에게 지원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액정무상 교체 서비스’는 휴대폰 액정 파손에 한해 서비스 신청 후 1년 간 1회 무상으로 교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올레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할부원금의 최대 15% 할인과 포인트파크 등 제휴포인트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 최대 36만원 할인 등으로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마련할 수 있다.

약정 위약금 없이 평생할인이 제공되는 ‘순액요금제’ 중 ‘순액51요금’ 이상을 선택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하면 11만원 상당의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 LG유플러스가 LG G4의 예약가입 이벤트와 함께 100명의 콘텐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LG G4의 예약가입 이벤트와 함께 100명의 콘텐츠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G4 예약가입 신청은 KT와 마찬가지로 28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통은 29일부터 진행된다.

G4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 1명, Bose 블루투스 스피커 10명, LG포켓포토 30명, 문화상품권 5000원권 5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참여 방법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G4를 LG유플러스로 선택한 이유를 개인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로 공유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G4 출시를 많은 고객에게 색다르게 알리기 위해 100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콘텐츠 콘테스트’도 연다.

참여방법은 LG유플러스와 G4의 만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촬영사진, 일러스트, 웹툰, 동영상 등 포트폴리오를 27일 17:00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100명에게 G4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G4 체험 콘텐츠를 제출해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LG OLED UHD TV 1명, LG그램 노트북 1명, 디지털카메라 1명, 백화점 상품권 7명 등을 제공한다.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상위 3개팀은 LG유플러스 온라인 광고 영상 제작시 참여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모든 예약가입 고객 중 내달 6일까지 개통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형 빔 프로젝터(myBeam)를 제공한다. 또 예약가입 고객 중 개통 후 31일 내까지 별도의 프로모션 사이트에 신청하면 64GB 외장 메모리도 추가 증정한다.

이통업계 1위 SK텔레콤도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가입 신청 후 내달 6일까지 G4를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LG 정품 64GB 외장메모리를 증정하고, 추첨으로 선정한 1천명에게는 셀카 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가 포함된 카메라 팩을 준다.

이밖에 5월31일까지 G4를 개통한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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