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4% 넘게 빠지며 바닥 없는 추락을 이어갔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1.34포인트(4.03%) 내린 746.9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1.34포인트(4.03%) 내린 746.96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26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4억원, 608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87%)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
특히 오락·문화, 통신장비가 6%넘게 빠졌다.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소프트웨어,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건설, 출판·매체 복제, IT하드웨어(H/W)가 5%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금속, 금융, 화학,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는 4%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19%), 셀트리온헬스케어(-0.65%), 엘앤에프(-1.79%), 카카오게임즈(-9.14%), HLB(-2.25%), 펄어비스(-4.43%), 셀트리온제약(-1.75%), 알테오젠(-2.31%), 천보(-4.27%), 위메이드(-3.99%)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100개, 하락 종목은 1364개를 기록했다. 1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 5809만주, 거래액은 7조 902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 당 3.70원 오른 1297.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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