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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비스 기업' 디지털 전환 박차

2022-06-25 09:32 | 변진성 부장 | gmc0503@naver.com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시가 부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24일 지역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서비스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컨트롤타워인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는 국·시비 각 14억원씩 총 28억원을 들여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5층에 마련됐다. 운영은 지역 산업 기술 고도화에 전문성이 있는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연구센터에서는 서비스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상권분석 및 앱·웹 간편 제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컨택오피스 운영',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모델의 프로토타입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의 '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가 디지털혁신 시대에 서비스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부산을 서비스산업의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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