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기자] 배우 김소현이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악플과 관련된 발언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올해까지 8편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그중 2편에서 악역을 맡았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악역은 나쁜말을 많이 들을수록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었다.
실제로 김소현은 악역 연기 당시 온라인에 많은 악플들이 올라왔었다.
당시 방송에서 다시 말은 이은 김소현은 "드라마 댓글중 상당수가 나에 대한 악플이었다. 악역을 잘 해낸 것 같아 웃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소현의 연기가 좋다. 이번에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현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통영 누리 고등학교 2학년생 이은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