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리오프닝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에 전국 관광지와 오프라인 유통시설 등이 인파로 들썩이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해안·계곡 명소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인파가 온종일 몰렸다.
무더위에 시민들이 븐수대를 거닐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에는 이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랐다.
그럼에도 강릉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과 송정해변, 경포해변을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찾았다.
양양 설악해변, 기사문해변, 인구해변, 강릉 금진해변 등 서핑 명소도 마찬가지다.
충북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약 3400명, 월악산국립공원에는 약 36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는 토종 공포체험 '귀굴' 예약률이 90%를 돌파했다.
나들이객이 늘면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난 달 단체 도시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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