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분양시장이 연일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4월 넷째 주 전국 17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올해 최대 규모다.
2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말인 23~24일 전국 16곳 중 14곳이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연휴가 예정된 만큼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선 것.
먼저 23일인 오늘 경기 화성시 능동 '동탄헤리움(오피스텔)' 경기 수원시 율전동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등 2곳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 4월 마지막 주 개관할 견본주택에서 청약관심이 높은 e편한세상 화랑대(왼쪽)와 서울꿈의숲 코오롱하늘채,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 |
서울에서는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중랑구 묵동 'e편한세상 화랑대' 등 강북 재개발단지 2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경기도에서는 ▲광주시 쌍령동 '광주역대광로제비앙' ▲파주시 야당동 '운정신도시롯데캐슬파크타운' ▲수원시 영통동 '영통역 아이파크(오피스텔)' ▲이천시 증포동 '증포새도시한양수자인3블록' ▲이천시 증포동 '증포새도시한양수자인5블록' ▲용인시 상현동 '레이크포레수지'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등 9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된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서창2지구 호반베르디움’ 1곳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24일 개관 예정이었던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다음달 8일로 분양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