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KT가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KT는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행보다.
KT 모델이 RE100 가입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KT 제공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KT는 2025년까지 KT 그룹 내 자원을 활용한 자체 재생에너지 확보에 주력하고 에너지 신기술 분야 R&D를 강화해 내부 역량을 다지며 RE100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당사는 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