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1사1인(1社1人) 장애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1사1인(1社1人) 장애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캠페인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채용 희망 중소기업에게 장애인 구인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또 장애인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과 기업은행의 경영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장애인 채용 시 기은은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중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은의 금리 우대 대출상품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첫번째 장애인 채용에 성공한 한국후꼬꾸 관계자는 "회사의 직무와 적합한 장애인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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