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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용호, 골타박상 회복해 열흘만에 1군 복귀

2022-07-04 17:4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위즈의 리드오프 조용호(33)가 부상에서 회복해 열흘만에 1군 복귀했다.

KT 구단은 경기가 없는 4일 외야수 조용호를 1군 등록하고 포수 조대현의 등록을 말소했다.

조용호는 지난 6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슬라이딩 도중 가슴에 깔린 공 때문에 부상을 입었다. 통증이 있었지만 참고 경기 출전을 강행하다 결국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정밀검진 결과 가슴쪽 골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사진=KT 위즈



부상 회복으로 통증이 사라진 조용호는 열흘만에 1군으로 돌아와 출격 채비를 한다. 조용호는 올 시즌 타율 0.308에 출루율 0.385(8위)를 기록하며 팀 리드오프로서 좋은 활약을 해왔다.

발가락 골절 부상에서 복귀했던 강백호가 이번에는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 제외된 가운데 조용호의 복귀는 KT에 반가운 소식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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