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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리상승기 중·서민 부채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

2022-07-07 15:0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발맞춰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한 금리인하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JB전북은행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발맞춰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한 금리인하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우선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통해 금리인하 요구권이 적용되는 대출 건수는 지난해 대비 약 41.9%포인트(p) 상승한 수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개점 이래 최대 지원이다. 지난 2019년 금리 인하 요구권 법제화 이후에는 4.7% 수준에 그쳤지만, 서한국 행장이 취임하면서 지난해 10.5%로 증가했고 올해 15.0%까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은행은 금리인하 지원 서비스가 단순 금리 인하만이 아닌 또 하나의 기회로 여긴다는 입장이다. 지속적인 부채관리와 금리인하를 통해 고객의 신용등급이 상승해 더 좋은 조건의 추가대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까닭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관련 실적 증가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및 금리 상승기 등 어려운 시기에 서민금융 지원 및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고객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역 내 가계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부채관리서비스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 축소 및 금융 자립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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