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중촌 SK뷰'가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8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중구 일원에 들어서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총 808가구 규모로 이 중 3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7가구 △59㎡B 94가구 △74A㎡ 56가구 △84㎡B 60가구 등이다.
청약 기간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체결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2만원이다.
중촌초와 대전중앙중, 충남여중, 대전중앙고, 충남여고 등도 인근에 있다.
대전로, 계룡로, 계백로 등과 접해있어 대전 전역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며 인근에 대전지하철 1호선 용두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전체의 38%를 녹지로 조성하고 생태연못 정원인 ‘비오토피아 가든’을 단지 중앙에 배치한다. 100% 지하 주차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SKT의 IoT시스템인 ‘NUGU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홈네트워크, 가전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관문,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된 도어 카메라 등도 도입된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내보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공급하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탑재된 전열교환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취미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와 가까운 둔산지구에는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예술의전당 등 문화 및 여가시설도 있다"라며 "단지 좌우로는 유동천과 대전천이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