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의원 |
김 의원은 24일 "제가 500여년 전에 돌아가신 명재상 황희정승을 폄하할 이유가 뭐가 있겠냐"며 "새 총리 선출절차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우리는 왜 인물을 키우지 못하는지 개탄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황희정승 후손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김녕김씨 충의공파 27세손으로 훌륭한 조상을 두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부디 이번 일로 인해 황희 정승과 장수황씨 문중의 명예에 더 이상 흠이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