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6일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화창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7일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 내일날씨, 휴일 전국 대부분 화창한 '봄기운'…곳에 따라 강풍 주의 |
기상청 오늘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일사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밤부터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다. 특히 내일은 남고북저의 기압배치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외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밤과 내일은 서해와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