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롯데 클라우드, 여름 휴가철 마케팅 본격 시작

2022-07-15 11:12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본격적인 맥주 시장 성수기를 맞았다.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왼쪽), 클라우드 오리지널(오른쪽)/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음악축제 후원 등 적극 마케팅 활동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진행치 못한 야외 음악 행사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이달 중순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캐리비안베이의 ‘하버마스터’에서 진행되는 ‘메가 비비큐&비어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들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맥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의 정글캠프, 홀랜드 빌리지, 가든 테라스에서도 연말까지 클라우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소비자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해외 주류 품평회서 호평
올해 전 세계 355개의 맥주 제조업체, 2600여 개 제품이 출품한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가운데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과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과 함께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벨기에 대표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도 총 500여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각각 금상에 올랐다.

올해 출시 8년을 맞이한 클라우드는 이전에도 몽드 셀렉션에서 두 차례 금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품질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2020년 여름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몽드 셀렉션’과 ‘AIBA’로부터 금상을 획득했다.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광고 주요 장면/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소비자 선호에 맞춘 발 빠른 움직임
클라우드는 최근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제로 슈가)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에 착안해 기존 제품 대비 60% 낮은 수준의 저칼로리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지난 6월부터 선보였다. 소비자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제품 출시에 맞춰 공개한 디지털 광고를 통해 “맥주 맛은 그대로인데 겨우 99㎉”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 무알콜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에 이은 비알콜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지현과 함께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광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최근 ‘클라우드’의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배우 전지현과 함께 모든 장소가 생맥주 맛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치킨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과 함께 하더라도 어울린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야외 행사 후원,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 추가, 공격적인 광고 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