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우미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사진=우미건설
경북 경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셰어형 포함)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고 무주택자 및 무주택구성원일 경우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우미건설은 단지 내에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를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도보권 내에는 하주초가 위치해있다.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자리하고 있다.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조산천과 연계한 산책로를 비롯해 명곡지, 무학산 등이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 등이 예정돼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다. 입주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 1·2·3산업단지, 조성 중인 경산 4산업단지 등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며 “우미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Lynn'과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통학차량 하차와 연계한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