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코오롱글로벌이 장위뉴타운에서 10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아파트에 주말동안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24일 개관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5000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업계에서는 입지나 상품, 가격 등 다방면에서 장점이 많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현장 |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은 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계약조건이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0만원선으로 인근의 신규분양단지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는 것이 상담객들의 평가다.
특히 시장상황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가격이 4억9000만원~5억원 정도임을 고려하면 이자비용만 약 1000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추가로 계약금 10%를 2회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게 하고 1회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사실상 일반분양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철 1·4·6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중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 받는 동북선의 신설역이 단지 앞에 예정되어 있어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곡초, 장월초, 남대문중,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장위뉴타운의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지역에 한동안 분양이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며 "북서울꿈의숲 조망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가 고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있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 발표되며 12~14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